'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국에서도 외국인 스타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與"全球化時代"相符,在韓國也可以看到外國明星的活躍活動。
이들의 이국적인 외모와 살짝 어눌한 한국말은 한눈에 봐도 다른 나라에서 온 것임을 알아챌 수 있다.
他們的異國外貌和稍微有些不熟練的韓國語一看就知道是從其他國家來的。
하지만 누가 봐도 한국인임이 분명한데, 의외의 국적을 가진 스타들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但是也存在無論誰看都分明是韓國人,卻有意外的國籍明星。
일말의 의심도 없이 한국인인 줄 알았지만,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반전 프로필'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一起來看看無疑以為是韓國人卻擁有外國國籍的"反轉國籍"的明星們吧。
1. 최우식崔宇植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낸 최우식은 사실 한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이다.
在奉俊昊導演的新作《寄生蟲》中展現瘋狂存在感的崔宇植實際上不是韓國人,而是加拿大人。
최우식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10여 년간 캐나다에서 거주했다.
崔宇植在小學5年級時留學加拿大,此後在加拿大居住了10多年。
당시 알파벳도 몰랐던 최우식은 단기간에 영어를 마스터했으며 캐나다에서 명문대로 손꼽히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무대 연출학과에 입학했다.
當時連字母都不認識的崔宇植在短期內掌握了英語,在加拿大進入了首屈一指的名牌大學西蒙弗雷澤大學舞台表演系。
최우식은 연출을 하기 전 연기를 해보라는 친구의 말에 오디션을 지원하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2011년 MBC '짝패'로 데뷔하게 됐다.
崔宇植在表演之前聽了朋友的話嘗試了一下演技,於是報名參加了試鏡,回到韓國後在2011年以MBC《夥伴》出道。
2. 마동석馬東錫
할리우드 진출을 목전에 둔 마동석의 국적은 미국으로, 영어 이름은 'Don Lee'다.
即將進軍好萊塢的馬東錫的國籍是美國,英文名字是"Don Lee"。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 오하이오주로 이민을 가 콜럼버스 주립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했다.
他在高中3年級時移民到美國俄亥俄州,在哥倫布州立大學攻讀體育學。
이후 10년 동안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로 일했던 마동석은 지난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한 후 32세에 한국으로 귀국해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此後10年間一直擔任搏擊教練的馬東錫在2002年電影《天君》試鏡中合格後,在32歲時回到韓國繼續演員活動。
3. 블랙핑크 로제 BLACKPINK ROSE
블랙핑크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로제는 뉴질랜드와 한국, 두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
擔任BLACKPINK主唱的ROSE擁有紐西蘭,韓國兩國國籍。
로제의 본명은 로젠 박(Roseanne Park)이며, 한국 이름은 박채영이다.
ROSE原名羅森朴(Roseanne Park),韓國名字是朴彩英。
로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8살에 호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YG의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하게 됐다.
ROSE出生於紐西蘭奧克蘭,8歲移居澳大利亞,在那裡通過了YG的全球選拔。
이후 로제는 한국 나이로 열여섯 살이었던 지난 2012년 Canterbury Girls Secondary collage를 중퇴하고 한국으로 왔다.
此後,ROSE在16歲即2012年的時候從Canterbury Girls Secondary collage退學來到韓國。
4. 한고은 韓高恩
데뷔 초부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한고은은 알고 보니 재미 교포 출신이었다.
從出道初期開始就以流暢的英語實力散發知性魅力的演員韓高恩原來是僑胞出身。
한고은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학생이었던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韓高恩雖然出生在韓國,但在上初中時移民到了美國。
그는 미국 생활 당시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她坦言在美國生活時感到很累。
한고은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5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책가방만 메고 학교에 가는 게 소원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韓高恩過去出演某綜藝節目時曾表示:"從15歲開始就要打工。我當時的願望是背書包去上學。"
5. 정려원 鄭麗媛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려원도 의외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
演藝界代表時尚明星鄭麗媛也擁有意外的國籍。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간 정려원은 그곳에서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鄭麗媛小時候和家人一起移民到澳大利亞,在那裡獲得了國籍之後取消了韓國國籍。
지난 1999년 2주 동안 대한민국에 여행을 왔던 정려원은 한국 연예계가 궁금해서 봤던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 가수 샤크라로 데뷔하게 됐다.
1999年,去韓國旅行兩周的鄭麗媛,突然好奇韓國演藝界參加了選秀之後合格,以歌手Shakra出道。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샐러리맨 초한지', tvN '풍선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之後轉型為演員的她出演了MBC《我的名字叫金三順》,SBS《工薪族楚漢志》,tvN《泡泡糖》等多部作品,正在展開活躍的活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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